고흥군-남도비앤디, 베트남 TV홈쇼핑서 우리 농수산물 선봬
관리자 / 2021-05-07
고흥군-남도비앤디, 베트남 TV홈쇼핑서 우리 농수산물 선봬
-코로나19에도 현지 유통채널과 소통하며 판매 추진한 결과
-K푸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
머니투데이방송 신아름 기자peut@mtn.co.kr2020/06/17 08:25
전라남도 고흥군은 남도비앤디와 손잡고 국산 농수산 식품의 베트남 현지 TV홈쇼핑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고흥군은 고흥식품의 지속적인 해외수출과 'Go-Heung'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중 베트남 현지 홈쇼핑사인 'VSHOPPING'을 통해 유자와 석류, 김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판로 개척과 해외 직접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흥군이 베트남 현지 유통채널과 직접 소통하며 수출 및 TV방송 판매를 계획해온 데 따른 결과다.
VSHOPPING은 하노이에 설립된 TV홈쇼핑 방송채널로 현재 베트남 전국 채널 14번으로 송출 중이다. 남도비앤디는 VSHOPPING의 우수 협력사이자 전라남도 브랜드 '남도미향'의 TV홈쇼핑 공식 벤더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들의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며 "베트남을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에 군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성 남도비앤디 대표는 "고흥의 건강과 아름다움, 맛을 상징하는 유자와 석류, 김의 베트남 TV홈쇼핑 진출 성공을 확신한다"며 "K푸드 수출과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